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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연말 연시 인사말도 심리효과를 이용하면 좋아요!

by 결심이 2022. 12. 6.

요즘 들어 부쩍 각종 모임 약속이 많아졌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더욱더 중요한 건 바로 "말" 한마디겠죠?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무심코 내뱉은 말 한마디가 서로 간의 관계를 어색하게 만들 수도 있고 혹은 반대로 돈독하게 만들어 줄 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 일상생활 속 사소한 대화 하나만으로도 상대방과의 관계 형성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가오는 연말연시 주위 사람들에게 보낼만한 적당한 인사말로는 뭐가 있을까요?
또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 궁금하시다면 계속해서 스크롤을 내려주시기를 바랍니다.

 

연말인사말
연말연시 인사말

 

 

이맘때쯤이면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이며 상태 메시지며 바꿔가면서 연말과 새해맞이에 대한 자신의 근황을 알리느라 여념이 없을 것 같은데요.
사람들은 왜 이러한 행동을 하는 걸까요?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는 이를 연구하여 재미있는 결과를 발표하였는데 바로 ‘근접성의 효과’라는 심리 효과인 것입니다.

 

 

연말인사말
연말 인사말과 심리효과

 

 

근접성의 효과란 우리가 가까운 거리에 있는 대상일수록 더 친밀하게 느끼는 경향을 말합니다.
따라서 새해 인사나 안부 연락을 할 때 상대와의 물리적 거리 즉, 가까이 있는지 멀리 있는지 또한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러니 만약 당신이 올해 아직 아무에게도 연락하지 않았다면 최대한 빨리 전화기 버튼을 눌러보시는 건 어떨까요?

 


연말 인사말

 

 

인사말은 그 자체로 보내는 사람의 마음을 표현하는 도구이기 때문에 형식적인 내용보다는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담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방과의 관계 또는 상황에 따라 적절한 인사말이 있을 텐데요.
오늘은 다양한 상황별 인사말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직장에서는 칭찬형 문구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가령 "올 한 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식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유머러스한 멘트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술잔 들고 건배사 외쳐볼까요? 제가 먼저 하겠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올해 훌훌 털어버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마지막으로 상대방 이름을 넣어주는 것입니다.
"OOO 팀장님 올 한 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두 번째로 거래처 고객에게는
"지난해 베풀어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잘 부탁드리며 내년에도 좋은 인연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세 번째로 친구 및
"어느덧 올해 마지막 달입니다. 남은 기간 이루고자 했던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다가오는 2020년 경자년엔 소망하는 모든 일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가족에게는
"항상 곁에서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힘든 순간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사랑합니다."

 


인사말 작성 시 주의할 점


직접 만나지 않아도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가령 단체 채팅방에서 서로 인사를 주고받다가 상대가 답장하지 않으면 무시당했다고 생각하여 기분 나빠하거나 심지어 화를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이모티콘 하나 없이 딱딱한 텍스트로만 이루어진 메시지는 성의 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황에 맞는 적절한 표현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말인사말
새해 인사말

먼저 상대방 이름 뒤에 '님'이라는 호칭을 붙여주는 센스를 발휘한다면 좀 더 친근하고 다정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감사 메시지를 보낼 때는 최대한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받는 사람 입장에서도 진심 어린 마음이 전해질 테니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새해 인사를 전할 때는 희망찬 미래를 기원하는 긍정적인 문구를 활용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