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말씀 안 듣고 반항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가 바로 사춘기라고 하죠.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신체 발달 속도도 빠르고 정신 연령도 점점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언제부턴가 우리 때와는 다르게 사춘기 시기가 빨리 찾아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 사이에서는 내 아이가 혹시 사춘기인가 아닌가 하는 걱정 섞인 목소리가 들려오기도 한답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어느 정도 기간 해당 증상이 나타나야 비로소 사춘기라고 할 수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리고 만약 현재 내 아이가 사춘기라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고 싶으신가요?
그런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일명 "사춘기 테스트"!
그럼 지금부터 같이 확인해볼까요?
사춘기 테스트
우선 첫 번째 질문입니다.
여러분은 하루 평균 몇 시간 정도 잠을 지나요?
1) 6시간 미만 2) 7~8시간 3) 9~10시간 4) 11시간 이상
두 번째 질문입니다.
다음 보기 중 당신이 제일 싫어하는 행동은 무엇인가요?
1) 약속 어기는 것 2) 거짓말하는 것 3) 남 탓하는 것 4) 자기 자랑하는 것
세 번째 질문입니다.
위 세 가지 항목 외에 또 다른 특징이 있나요?
1) 감정 기복이 심하다 2) 혼자 있고 싶어 한다. 3) 외모에 부쩍 신경 쓴다. 4) 친구 관계에 예민하다. 5) 이성 친구에 관심이 많다.
네 번째 질문입니다.
아래 네 가지 사항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사춘기라는 증거인데요.
모두 체크하셨나요?
1)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난다. 2) 가족보다는 친구가 더 좋다. 3) 엄마 아빠한테 대든다. 4) 공부나 숙제하기. 싫다
이제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총 네 개 문항 중 과반수(3개 이상) 일치한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단, 어디까지나 참고용이니 맹신하진 마세요.
테스트 해결법
1번 : 수면 부족 상태면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지 못해 우울해질 수 있어요.
따라서 충분한 잠을 깊이 자는 게 좋아요.
2번 : 상대방 입장에선 나를 무시한다고 느낄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죠?
3번 :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에요.
이때부터는 외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니 이해해주는 게 좋겠죠?
4번 : 한창 예민한 시기이기 때문에 당연히 그럴 수 있어요.
다만 도가 지나치면 대화를 통해 해결책을 찾는 게 바람직해요.
아래 항목 가운데 몇 개나 해당하는지 체크해보세요.
1.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난다.
2.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시간이 부쩍 늘었다.
3. 외모에 부쩍 신경 쓴다.
4. 어른들께 대드는 일이 잦아졌다.
5. 가족보다는 친구들과 함께 있는 걸 더 좋아한다.
6. 이성 친구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7. 혼자 있고 싶어 하고 대화를 잘하지 않으려고 한다.
8. 감정 기복이 심해졌다.
9. 갑자기 화를 내고 소리를 지르는 일이 많아졌다.
10. 방 정리 정돈을 게을리한다.
11. 옷차림새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
12. 용돈을 올려달라고 요구한다.
13. 휴대폰 사용 시간이 부쩍 늘었다.
14. 게임을 하느라 밤을 새우는 일이 잦다.
15. 학교생활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16. 성적이 크게 떨어졌다.
17. 매사에 의욕이 없다.
18. 잠자는 시간이 부쩍 줄었다.
19. 쉽게 지치고 피곤해한다.
20. 예민해져서 작은 일에도 눈물을 흘린다.
21. 자기주장이 강해졌다.
아이가 사춘기라면 이렇게 해보세요.
여러분들은 혹시 아이와의 관계 형성 시 무엇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보통 ‘대화’라고 대답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하지만 대화만 한다고 해서 무조건 원만한 관계가 형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나 자신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의 성향도 파악해야 합니다.
요즘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만 있는 시간이 늘어나다 보니 자연스레 가족 간의 갈등이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게 필요하겠죠?
그럼 도대체 왜 내 아이와는 자꾸 싸우게 되는 걸까요?
그리고 또 다른 유형으로는 회피형 애착 관계가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엄마 아빠랑 노는 게 제일 좋아”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달고 살던 아이가
언젠가부터 엄마 아빠보다는 친구나 게임 하는 걸 더 좋아하게 됐나요?
부모 입장에선 서운하기도 하고 배신감마저 들게 됩니다.
대체 뭐가 잘못된 걸까요?
우선 첫 번째로는 기질 차이를 들 수 있습니다.
타고난 성격 자체가 독립적이고 혼자 있기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당연히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럴 땐 억지로 강요하기보단 인정해주는 편이 낫습니다.
만약 반대의 경우라면 어떨까요?
지나치게 의존적이거나 소심한 편이라면 굳이 같이 놀려고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함께 놀아줄 누군가가 필요하다는 신호이니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도와줘야 합니다.
다음으로는 양육 태도를 꼽을 수 있습니다.
가령 권위주의적인 가정 분위기라든지 강압적인 훈육 방식 또는 지나친 허용 및 방임 역시 자녀와의 관계를 악화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부부 사이의 불화인데 이것이야말로 최악의 시나리오입니다.
아무래도 둘이서만 지내다 보면 사소한 일에도 예민해질 수밖에 없고 감정 소모가 심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되도록 각자의 영역을 존중해주고 배려해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화목한 가정을 유지할 수 있으니까요.
'심리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ISTJ 유형 청렴결백한 논리주의자 (0) | 2022.12.21 |
---|---|
MBTI 무료 성격 유형 검사 (0) | 2022.12.16 |
연말 연시 인사말도 심리효과를 이용하면 좋아요! (0) | 2022.12.06 |
건강한 자아를 위한 애착 형성과 인지 발달 이론 (0) | 2022.11.30 |
겨울에 주가가 떨어지는 이유와 심리의 관계 (0) | 2022.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