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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색깔로 치유되는 색채 심리학과 그림 검사법

by 결심이 2022. 11. 20.

 

 

미술치료 분야에서는 ‘그림’이라는 매체를 통해 내담자의 마음 상태를 진단하는데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에서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색채 이미지를 떠올리곤 하는데요.
실제로 우리 인간에게는 각자 고유의 성격 및 성향이 존재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 개인별 맞춤형 상담 또한 가능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각각의 색깔별로 상징하는 의미나 특징 또는 관련된 사례 연구도 꾸준히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색채심리학
색채심리학


그렇다면 여기서 잠깐! 여러분께서는 색깔마다 가지고 있는 특별한 의미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2022.11.30 - 건강한 자아를 위한 애착 형성과 인지 발달 이론

 

건강한 자아를 위한 애착 형성과 인지 발달 이론

건강한 자아상 현대 사회에서는 과거보다 더 복잡하고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복잡한 인간관계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하면 타인과의 원만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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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 심리학

색채심리학은 색상이 지닌 에너지와 성질을 이용해 심신의 균형을 회복시키는 치료법인데 주로 미술치료 분야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오랜 세월 동안 다양한 문화권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오늘날에는 의학계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우울증 환자 또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 그리고 치매 노인 등을 대상으로 시행되는데 신체적 질병뿐 아니라 심적 고통까지도 완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컬러 테라피라는 용어는 독일의 물리학자이자 의사인 요하네스 이엔이 제창한 개념으로서 색상별 특성을 이용해 병을 치료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가령 빨간색은 열정과 생명력을 상징하므로 우울증 환자에게 좋습니다.
파란색은 진정 효과가 있어 불면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노란색은 긍정적인 사고를 유도하여 부정적인 감정을 없애줍니다.
초록색은 자연 친화적인 느낌을 주어 안정감을 줍니다.
보라색은 창의력 발달에 도움이 되며 분홍색은 사랑과 따뜻함을 느끼게 해 줍니다.
검은색은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블루라이트

우리 몸속 장기들은 저마다 고유의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간은 초록색, 심장은 붉은색, 비장은 노란색 등등 말입니다. 이러한 색깔별 특징을 활용하여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미국 뉴욕 주립대 버펄로 캠퍼스 의과대학 소속 통합의학센터에서는 췌장암 환자 24명을 대상으로 파란색 계열의 빛을 쬐어주는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해당 실험 후 8주 뒤 검사 결과 암세포 증식 속도가 늦춰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다른 암 환자에게도 같은 방법을 적용하였을 때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대체 어떻게 파란빛이 특정 질환에 도움이 되는 것일까요?

블루라이트
블루라이트


지난 2016년 영국 맨체스터 대학 연구팀은 뇌종양 세포에 파란색 파장을 쪼여주면 종양 크기가 줄어든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초 호주 멜버른 대학 연구팀은 유방암 수술 시 방사선 치료 대신 푸른색 LED 조명을 사용하면 부작용 없이 더 좋은 예후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해 중국 상하이 푸단대학교 연구팀은 청색광이 피부 노화를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블루라이트(파란색)는 인체에 유익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아직은 동물실험 단계이기 때문에 향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분명한 건 의료계 전반에 걸쳐 폭넓게 활용될 여지가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루빨리 상용화되어 보다 많은 사람이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이렇게 다양한 컬러 테러피 기법 가운데서도 제가 가장 선호하는 방식은 그림 그리기입니다.
아무래도 직접 그리면서 오감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전문가 수준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재미있게 즐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려본 작품 수만 해도 수백 장이 넘습니다. 덕분에 나만의 노하우도 생겼는데 그건 바로 주제 선정입니다.
이왕이면 나와 연관된 내용을 그리는 게 더 흥미롭고 집중도 잘 되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 팁을 드리자면 되도록 밝은 분위기의 그림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보는 이도 기분이 좋아지고 덩달아 치유 효과도 얻을 수 있으니까 말입니다.

그림 검사법

색채심리학은 색상·채도·명도라는 세 가지 속성을 이용하여 다양한 컬러 조합으로부터 나오는 감정 변화를 읽어내는 학문입니다.
인간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감각기관 중 하나인 눈을 통해 전달되는 시각 정보는 뇌로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그 효과가 매우 강력합니다.
쉽게 말해 눈에 보이는 사물로부터 느껴지는 느낌이나 분위기를 해석하는 작업인데 주로 그림 검사법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때 사용되는 도구로는 색연필이나 크레파스 물감 등이 있으며 종이 위에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합니다. 그러면 전문가는 그것을 토대로 내담자의 현재 심리 상태를 유추해냅니다.
가령 빨간색은 분노나 공격성을 나타내며 노란색은 기쁨이나 즐거움을 나타냅니다. 또 파란색은 우울함이나 슬픔을 나타내는 데 반대로 초록색은 안정감이나 편안함을 뜻합니다.
이외에도 검은색은 공포심이나 두려움을 나타내고 흰색은 순수함이나 깨끗함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보편적인 기준이므로 절대적인 정답은 아닙니다. 다만 대략적인 경향성을 보여주는 지표 정도로만 이해하면 됩니다.